Surprise Me!

[날씨] 출근길 '입춘 한파' 절정, '벽돌'된 물티슈...서해안 폭설 / YTN

2025-02-03 8 Dailymotion

오늘 아침 출근길, '입춘 한파'가 절정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진이 오늘 이른 새벽부터 이곳 광화문에서 한파 상황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가 들고 있는 건, 약 2시간 전 저희가 물을 뿌려놓았던 휴지입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2시간 만에 완전히 얼어붙었고요. <br /> <br />단단하게 얼어붙은 모습이 마치 벽돌을 연상케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-11도, 체감온도는 무려 -17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, '입춘 한파'가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절기 '입춘'인 어제, 한파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대·강화됐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동북권에도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은 설악산으로, 기온이 무려 -22도 가까이 곤두박질했고요. <br /> <br />중부지방에서는 대부분 기온이 -10도 안팎, 남부에서도 -5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찬 바람은 오늘 종일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-6도, 체감온도는 -12도에 머물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에서도 체감온도는 -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강력한 한기가 서해를 지나면서,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 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에는 이미 눈이 20cm 가까이 새로 쌓인 곳이 있는 가운데, 지금도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눈발은 계속해서 굵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에 많게는 40cm 이상, 전북에 30cm 이상, 그 밖의 전남과 충남에도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무너질 수 있는 시설물에 주의하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많은 눈에 차량이 고립될 위험성이 큰 만큼, 교통정보도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,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해주시고,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YTN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은재 (ejko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0407200031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